8월 항공권 유류할증료 인상 대한항공 국제선 편도 최대 3만5000원 인상, 아시아나 2만5800원↑
2025년 8월 출발 국제선 항공권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유류할증료를 대폭 인상했습니다.
예컨대 대한항공은 단거리 노선 1만2600원 → 최대 9만2400원, 아시아나도 1만3700원 ~ 7만3900원으로 인상되며, 최대 3만5000원(76%)이나 오르는 노선도 등장했죠. 이는 소비자가 지불하는 항공권 총액을 눈에 띄게 끌어올리는 영향입니다.
이번 인상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유가 급등과 MOPS 기준 변경이 동시에 맞물리며 7월 16일부터 시작된 기준 기간 동안 유가가 크게 오른 데 따른 조치로, 8월 여행을 앞둔 소비자에게 직격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 1.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내역: 대한항공 기준
- 단거리 노선 (예: 인천 → 칭다오, 후쿠오카 등): 1만2600원
- 장거리 노선 (예: 인천 → 뉴욕, 시카고, 토론토 등): 9만2400원
- → 7월 대비 최대 3만5000원 인상
아시아나항공도 유사한 수준으로 인상했습니다.
7월에는 8200원~4만8100원이었다면, 8월에는 1만3700원~7만3900원으로 최대 2만5800원 오른 형세입니다.
2. 유가 상승 배경
📌 2. 유가 상승 배경 및 기준 구조
- 항공유 가격 기준은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이며, 갤런당 150센트 이상이면 단계별로 유류할증료 부과
- 6단계에 해당하는 207.9센트(6월 16일~7월 15일 기준) 반영하며, 이는 이전 평균(188.6센트)보다 10.2% 상승한 수치입니다
- 해당 상승은 이스라엘–이란 분쟁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탱커 공급 불안 등 복합 요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3. 국내선 유류할증료 인상
✈️ 3. 국내선도 인상! LCC도 대폭 올려
✅ 국내선 유류할증료
- 7월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 6600원 → 8월에는 7700원으로 1100원 인상
- LCC(제주항공·티웨이·진에어 등)도 마찬가지로 인상 적용
→ 예: 진에어는 8295원 → 1만1060원, 티웨이 5500원 → 9600원
✅ 국제선 LCC 요금도 함께 올라갑니다
- 티웨이항공은 9600원~6만2900원, 진에어, 제주항공 등도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적용
- 여전히 초특가 프로모션이 유효하지만 총액 부담은 증가합니다
4. 소비자 대응 전략
🧠 4. 소비자 대응 전략: 어떻게 예매할까?
✔️ ① 발권 시점 기준 체크
- 유류할증료는 항공권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 예약 후 결제 지연 시 발권이 다음 달로 넘어갈 경우 인상 적용 가능성 있어 사전 확인 필수
✔️ ② 항공료 구성요소 확인
- 항공권 가격 총액은 기본운임 + 유류할증료 + 세금/공항시설사용료 형태
- 유류할증료 비중이 커졌기 때문에, 할인 티켓이나 포인트 사용 전략으로 실제 운임 부담 최소화 필요
✔️ ③ 장거리 vs 단거리 항공권 구분
- 장거리 노선은 유류할증료 인상 폭이 훨씬 크므로, 항공권 구매 시 총액 기준으로 단기여행자 대비 큰 영향이 예상됨
✔️ ④ 카드 마일리지 및 프로모션 활용
- 항공사 제휴 카드 할인, 마일리지 사용, 환율 우대, 여행자보험 무료 제공 카드 등도 실질 운임 절감 요소로 고려 가능
✔️ ⑤ 비교 예약 사이트 적극 활용
- 비교 플랫폼 예: 마이리얼트립, K트래블아카데미 등에서 유류할증료 포함 실 결제금액 기준 비교 → 총액 중심 예매 전략 세우기
5. 업계 반응
📌 5. 여행객 불편도↑ vs 항공업계 부담↓: 업계 반응도 주목
- 항공업계는 유류할증료 인상이 운영비 부담 완화라는 측면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가합니다.
- 대한항공 관계자는 “헷지 전략 및 체계적 위험 관리 시행 중”이라고 전했지만,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 위축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업계 측은 소비자 부담 완화 방안, 환율 안정, 정부 지원 정책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 중입니다
내용 요약
✅ 6. 요약 테이블
구분 | 기존 요금(7월) | 8월 유류할증료 | 인상폭 |
대한항공 국제선 단거리 | 7000원 | 1만2600원 | +5600원 |
대한항공 국제선 장거리 | 5만7400원 | 9만2400원 | +3만5000원 |
아시아나 국제선 최대 | 4만8100원 | 7만3900원 | +2만5800원 |
대한·아시아나 국내선 | 6600원 | 7700원 | +1100원 |
LCC 국제선 (티웨이 등) | 3만9800원 이하 | 6만2900원 수준 | 최대 +2만3100원 |
마무리
🧾 마무리: 8월 여행자는 ‘유류할증료’ 꼭 확인하자
8월부터 적용되는 항공권 유류할증료 인상은 여행경비 계산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장거리 국제선은 기본 운임보다도 높은 유류할증료 폭증이 있어 총 여행비용 부담 증가라는 현실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예매 시점 전략, 카드 및 마일리지 활용, 할인 프로모션 병행 등을 통해 실질적인 운임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다음 여행의 예산을 다시 계산해보세요.
유류할증료까지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최적의 예매 루트를 잡는 것이, 2025년 여름 해외여행을 더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