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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매장 내 임대 매장(소상공인 운영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 안내하며, 고객 혼선을 막고 입점 소상공인의 매출 지원에 나섰습니다.
1. 배경: 정부 소비쿠폰 정책과 대형마트의 딜레마
- 정부 정책상 대형마트 직영 매장에서는 소비쿠폰 사용 불가.
- 그러나 대형마트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 매장은 사용 가능 대상입니다
- 이에 따라 소비자가 대형마트에 들어가면 쿠폰 사용이 안 된다고 오해하게 될 우려 때문에 대형마트 측이 안내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상황: 이마트·롯데마트 임대 매장 정보
✅ 이마트
- 전국 156개 이마트·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약 2,600개 임대 매장 중 약 37%인 960여 개 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 가능
- 사용 가능한 업종: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 대부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 지점별로 월계점(약 20개 매장), 서수원점(약 15개 매장), 트레이더스 연산점(약 8개 매장) 등에서 사용 가능 정보를 명시
✅ 롯데마트
- 전국 112개 롯데마트 점포 일반 임대 매장 약 3,000곳 중 약 30%인 900여 개 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 가능
- 중계점 기준으로 사용 가능 매장은 총 19개 업종: 음식점, 미용실, 카페, 안경점, 세탁소, 스팀세차장, 병원, 약국 등
3. 업체 대응: 안내문·사인·현장 직원으로 소비자 대응 강화
- 이마트·롯데마트 모두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을 부착하고,
- 해당 임대 매장 앞에도 명확한 사인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사용처를 식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또한 현장 직원 안내도 함께 시행하여, 매장 이용객들이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를 물어봤을 때 즉각 대응할 뿐 아니라 사용 가능한 매장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매장별 소비쿠폰 사용 사례
🧩 임대 매장별 소비쿠폰 사용 사례
▪ 이마트 월계점
-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구두·열쇠점, 세차장, 치과, 소아과, 한의원 등 약 20개 임대 매장에서 사용 가능
▪ 이마트 서수원점
- 미용실, 안경점, 자동차수리점, 키즈카페, 사진관, 의원, 치과, 약국 등 15개 임대 매장에서 사용 가능
▪ 트레이더스 연산점
-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세차장, 차량정비소 등 8개 매장에서 사용 가능
▪ 롯데마트 중계점
- 음식점, 미용실, 카페, 안경점, 세탁소, 스팀세차장, 병원, 약국 등 총 19개 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 허용
5. 사용처 정리
📊 사용처 정리 비교
점포 유형 | 총 임대매장 수 | 쿠폰 사용 가능 매장 수 | 사용업종 예시 |
이마트 (전국) | 2,600여개 | 약 960개 (37%) | 미용실, 안경점, 키즈카페 등 |
롯데마트 (전국) | 3,000여개 | 약 900개 (30%) | 카페, 음식점, 약국 등 |
6. 왜 대형마트가 임대 매장 제한 사용을 알릴까?
- 정부 방침상 대형마트 직영은 사용 불가지만, 임대 매장은 허용됨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알리지 않으면 쇼핑객 이탈 우려 존재
- 소상공인 입점 매장 매출 보호와 동시에 대형마트가 고객 방문을 유지하도록 하는 전략적 방어 조치로 해석됩니다
7. 소비자에게 유용한 팁 & 유의사항
✔ 소비쿠폰 사용 전 확인 체크리스트
- 쿠폰 사용 가능 매장 안내판 확인
- 매장 입구 또는 계산대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문구가 있는지 확인
- 직원에게 문의하여 사용 여부 판단
✔ 사용 가능한 업종 안내
- 미용실, 안경원, 약국, 키즈카페, 사진관, 세차장 등 소상공인 운영 매장에서 사용 가능
- 직영마트 상품 구매 시는 사용 불가하므로 주의
✔ 중복 할인 및 혜택 활용
- 소비쿠폰 사용 시에도 각 매장의 적립 이벤트, 멤버십 할인 등과 중복 가능 여부 확인
- 일부 매장은 카드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음
마무리
🧾 마무리: 소비쿠폰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똑똑한 소비자
소비쿠폰은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소비처 활용이 제한적이라는 점 때문에 혼선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임대매장 쿠폰 사용처 안내 전략’은제품 구매 이외에 미용실, 안경점, 키즈카페 같은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소비쿠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이마트·롯데마트 방문 시, “내가 쿠폰 쓸 수 있는 매장은 어디일까?”
궁금하다면 임대매장 안내판, 직원 문의를 통해 마음껏 활용해보세요.
소비자도 현명하게, 소상공인도 살리고 대형마트도 고객을 지키는 모두에게 윈윈인 소비쿠폰 활용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