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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항공 마일리지는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 주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그렇지만 마일리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천차만별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마일리지의 개념부터 사용처, 그리고 각 항공사별 마일리지 활용 방법까지 상세히 다루겠습니다.
항공 마일리지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행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입니다. 여행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는 단순한 포인트가 아니라, 잘 활용하면 비행기표로 환전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1. 항공 마일리지 적립 방법
1. 마일리지 적립 방법 – 비행 외에도 쌓을 수 있다
✈️ 가장 기본: 항공권 구매
- 항공사 직접 구매: 100% 적립
- 여행사/타 OTA 구매: 할인 클래스에 따라 25~100% 적립
-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 일반석보다 최대 2~3배 적립
💳 제휴 카드 사용
-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카드 사용 시
- 월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약 1,000마일 이상 적립
- 실적에 따라 항공권 발권 가능한 수준까지 누적 가능
🏨 호텔, 렌터카, 쇼핑
- 대한항공: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등
- 아시아나: 신세계면세점, 인터컨티넨탈호텔 등
- 렌터카, 와인몰, 편의점 포인트 교환 등 제휴처 다양
2. 항공 마일리지 사용처
2. 마일리지는 어떻게 써야 이득일까? 사용처 비교
마일리지는 무조건 항공권 구매에만 쓰는 게 정답이 아닙니다.
때로는 좌석 승급이나 제휴 상품으로 활용하는 게 더 큰 이득이 되기도 하죠.
✈️ 항공권 구매
- 가장 일반적인 사용처
- 단, 세금·유류할증료는 별도 부담
- 성수기/비수기 좌석 수 제한 있음
- 단거리 노선은 효율 ↓, 장거리 노선은 효율 ↑
예) 대한항공 인천→뉴욕 왕복
: 이코노미 항공권 (약 150만 원) → 마일리지 70,000 + 유류세 약 40만 원
→ 마일 가치는 약 1마일당 2.14원 수준
⬆️ 좌석 승급
- 이코노미 → 프레스티지 (비즈니스) / 비즈니스 → 퍼스트 가능
- 특히 장거리 노선일수록 좌석 승급 시 마일리지 효율 극대화
- 단, 승급 좌석 제한 많음
예) 아시아나 인천→프랑크푸르트
: 이코노미 항공권 구매 + 45,000 마일 → 비즈니스 승급
→ 비즈니스 항공권 시세 약 350만 원 → 마일 가치 1마일당 약 7.7원
✈️ 사용처
마일리지는 생각보다 더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사용처입니다:
- 항공권 구매
-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자사 노선뿐 아니라 제휴 항공사 노선도 가능
- 단거리보다 장거리 노선에서 더 높은 효율
단,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별도 부담
- 좌석 승급
- 이코노미 → 비즈니스 또는 비즈니스 → 퍼스트 클래스
- 일부 클래스만 가능 (승급 불가 클래스 있음)
- 장거리 노선일수록 마일리지 가치 상승
- 제휴 호텔 숙박
- 인터컨티넨탈, 롯데호텔, 신라스테이 등과 제휴
- 마일리지로 객실 예약 가능하거나 포인트 전환 가능
- 렌터카, 쇼핑, 문화생활
- 렌터카 제휴사에서 할인 또는 무료 이용 가능
- G마켓, 11번가, YES24 등 쇼핑몰에서 일부 포인트 사용 가능
- 영화예매, 공연 예매 등 문화생활 제휴처 활용 가능
- 가족 마일리지 합산
- 가족 등록 후 마일리지 공유 가능 (최대 8인)
- 부모,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등
- 제휴 포인트 전환
- 항공 마일리지 → 신세계포인트, 롯데포인트 등 전환 가능
- 전환율은 낮지만 유효기간 임박 시 유용
- 기내 면세점 사용
- 마일리지를 기내 면세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음
- 일부 항공사에 한함
이처럼 마일리지는 단순히 ‘비행기 탈 때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실생활에 연계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를 잘 활용하면 항공권 외의 소비에서도 절약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습니다.
3. 항공 마일리지 뭐가 더 유리한가?
3. 항공권 예약 vs 좌석 승급, 뭐가 더 유리할까?
비교 항목 | 항공권 예약 | 좌석 승급 |
마일리지 소모량 | 높음 | 상대적으로 낮음 |
유류할증료 부담 | 있음 | 있음 |
사용 가능 시점 | 수시 | 일부 클래스 제한 |
효율 | 단거리 노선 불리 | 장거리 비즈니스에 유리 |
좌석 수 제한 | 많음 | 많음 |
👉 결론: 단거리 노선은 항공권 구매, 장거리 노선은 좌석 승급이 더 유리합니다.
4. 항공 마일리지 기한
4. 유효기간과 소멸 주의사항 – 마일리지도 기한이 있다
⏳ 유효기간 기본
- 대한항공: 10년 (2008년 이후 적립분부터 적용)
- 아시아나항공: 10년 (2008년 이후), 5년짜리도 존재
- 일부 제휴 마일은 유효기간이 더 짧을 수 있음
📌 유효기간 확인 방법
- 항공사 앱 또는 홈페이지 로그인 → 내 마일리지 → 소멸 예정 내역
- 제휴카드 발급 시에는 카드사에서도 확인 가능
🔥 소멸 방지 팁
- 가족 마일리지 합산 서비스 이용
- 유효기간 임박 마일은 제휴처 사용이라도 활용
- ‘마일리지 연장’은 대부분 불가 → 계획적 사용 필수
5. 항공 마일리지 항공사별 비교
5. 국내 대표 항공사 마일리지 비교 (대한항공 vs 아시아나)
항목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유효기간 | 10년 | 10년 (일부 5년) |
좌석 승급 마일 | 다소 높음 | 비교적 저렴 |
제휴 카드사 | KB, 신한, 롯데 등 다양 | 하나카드 중심 |
제휴사 | 면세점, 호텔, 렌터카 등 다양 | 비슷 |
마일 활용 유연성 | 우수 | 우수 |
가족 합산 | 가능 (가족 등록 후 공유) | 가능 (가족 등록 필수) |
6. 항공 마일리지 활용 꿀팁
6. 최대 효율을 위한 실전 활용 꿀팁 7가지
- 비즈니스 클래스 승급에 집중하라
장거리 노선에서 비즈니스 → 퍼스트는 마일 효율 최고 - 항공권 구매보다는 승급이 더 유리할 수 있다
단, 좌석 가능 여부는 항상 사전 확인 -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 적극 활용
대부분 항공사는 가족 등록 후 마일 공유 가능 - 유효기간 체크는 분기마다
소멸 마일을 제휴 포인트나 상품으로라도 바꾸자 - 제휴카드 활용으로 마일리지 쌓기
신용카드 활용이 가장 빠른 마일 적립 방법 - 공동운항/얼라이언스 항공사도 적극 이용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델타항공 등도 마일 적립/사용 가능 - 프로모션 활용
항공사마다 연 2~3회 마일리지 할인 이벤트 있음
(예: 마일리지 20% 적립 이벤트, 항공권 발권 시 마일 반값 등)
마무리
항공 마일리지는 단순한 포인트가 아닙니다.
잘만 사용하면 수십만 원 상당의 항공권을 무료로 누릴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 적립은 ‘비행 + 카드 + 제휴처’로 다각화
- 사용은 ‘항공권 구매보다는 승급에 초점’
- 유효기간 관리 철저히
- 가족 합산과 이벤트 활용으로 가치 극대화
마일리지를 모으는 재미와 사용하는 지혜, 이제부터 당신의 여행도 한층 더 스마트해지길 바랍니다. ✈️